황용현 목사님 칼럼 160

2022년10월19일

지난주 설교 주제가 "욤 키푸르는 무슨 날인가?"(레16:1-34,23:26-32)였습니다. 욤 키푸르는 히브리어로 'Yom Kippur', 즉 '속죄일' 또는 '속죄절', 영어로는 'the day of Atonement' 입니다. 'Yom'이 '날’이고 'kippur'가 '속죄' 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한 해 동안 지은 죄를 용서받는 날입니다. 이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날입니다. 오늘날도 유대인들이 1년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날입니다. 이스라엘인들의 최대 명절(feast)입니다. 이전 칼럼에서 '이스라엘의 7절기'를 공부했습니다. '봄 절기', '여름절기'와 '가을절기'였습니다. 봄 절기가 '유월절, 무교절, 나팔 절' 이며, 여름절기가 '오순절부터 시작하여 4개월'이며, 가을절기가 '나팔 절, ..

2022년10월21일

지난 주일에는 "이스라엘 7절기는 무엇인가?"(레23:1-44)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모세(주전1526-1406)가 출애굽(주전1446)하여 2년 되는 해에(주전1444), 여호와(예수님)로부터 받은 메시지입니다. "너희가 거룩한 모임으로 선포할 여호와의 절기들(the Feasts of the Lord)에 관해서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the Feasts, 잔치들, 명절들)이니라"(레23:2). 예수님께서 모세에게 일곱(7) 가지의 절기들을 주셨습니다. 봄 절기로 셋(3), 여름 절기로 하나(1), 가을 절기로 셋(3)입니다. 봄 절기는 이러합니다. (1)유월절(the Feast of the Passover, 1월 14일 저녁, 15일, 금요일, 레23:4-5), (2)무교절(the Feast of th..

2022년10월15일

지난주에 "붉은 암송아지의 신비가 무엇인가?"(민19:1-22)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성전재건과 연관된 주제였습니다. 유대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제3성전 재건'을 소원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유대인은 이에 무관심합니다. '5대 유대교 종파' 중, 단지 '정통파'에 속한 소수만 성전재건을 소원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공부했습니다. 이 소수가 바로 다음의 두(2) 팀입니다. (1) The Temple Institute와, (2) The Temple Mount and Eretz Yisrael Faithful Organization 입니다. 이중 첫 번째 팀이 더욱 앞장서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팀이 여호와(예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한, '성전 건축 가이드라인'(출25-31)에 따라, '성전 재건'을 준..

2022년10월8일

지난주에는 "다양한 유대교 종파들과 성전재건 운동"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교에 네(4) 종파가 있었습니다. 이는 (1) 바리새파(Pharisees, 주전 2세기-주후70, 보수), (2) 사두개파(Sadducees, 주전166-주후70, 자유, 진보), (3) 에쎈파(Essenes, 주전 2세기-주후70, 극 보수), (4) 열성당파(Zealots, 주전6-주후73, 열성 애국주의) 입니다. 각 종파마다 전통과 믿음 체계가 달랐습니다. 보수 '바리새파'의 믿음 체계는 이러합니다. 이들은 '모세 5경'과 '구두전승'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그 권위를 동일시합니다. 성경을 문자적 해석보다 영적 해석합니다. 하나님 주권과 자유의지를 융합 적으로 봅니다. 천사를 인정하며, 천사의 계층도 인정하..

2022년10월1일

지난주일 설교 제목이 "제3성전이 재건될까?” 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러했습니다. 예, 재건될 것입니다. 그러면 목사님, 성경 어디에 예언되어 있습니까? 최소한 두(2)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감람산 설교'에서 직접 하신 말씀(주후30, 마24:15)과, 예수님이 바울을 통해 하신 말씀(주후51, 살후2:3-4) 입니다. 우선 예수님의 감람산 설교(주후30, 고난주일 화요일) 말씀을 살펴봅시다. 그 내용이 이러합니다. "자신의 공중재림(살전4:14-17) 전에, '제3성전'이 지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멸망의 가증한 것'(the abomination of desolation)이 예배를 집전할 것이다" 입니다(마24:15). 그후 바울을 통해 이 말씀을 재확인하셨습니다. 데..

22년9월24일

지난 주일에 "이제부터 나를 보지 못하리라"(마23:39)라는 주제로 공부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시리즈 32번째였습니다. 본문 말씀이 이러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예수님의 고난주 화요일에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 의미가 이러합니다. 이는 곧 시작될 교회시대부터(승천 후, 예루살렘교회부터) 시작하여, 유대인들이 눈이 감기어, 본래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 예수님이신데, 이 사실에 눈이 감기게 된다는 예언입니다. 이미 이들이 구약시대 전반에 걸쳐, 여호와 하나님을 성부 하나님으로만 믿어왔습니다. '일위(성부)(one Father God only) 신관' 입니다. '성령'은 단지 '성부..

22년9월18일 칼럼

요즈음 우리가 이스라엘 시리즈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중 다음의 두(2)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1) '그리스도의 신비'(창세전 눈 감김 디자인)와 (2) 예루살렘 성전 파괴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두(2) 주제를 해석하는데 있어, 같은 크리스천이지만, 서로 다른 해석을 합니다.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같은 기독교인이지만 이스라엘을 보는 시각의 차이 때문입니다. '반유대주의자들'(anti semitists)의 시각과, '친유대주의자들'(pro semitists)의 시각의 차이입니다. 기독교는 본래 '반유대주의'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초대 '로마 카톨릭교회'와 '정교회'가 '반유대주의'(anti semitism) 사상을 가졌습니다. 왜 이들이 이런 사상을 가지게 ..

22년9월10일 칼럼

오늘이 추석 한가위입니다. 온 가족 주안에서 즐거운 한가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기독교의 감사절로 생각하시고, 조상제사 대신, 조상들을 성경말씀 안에서 기리시며, 온 가족 서로 사랑하며, 격려해주며, 칭찬해주며,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며, 미안하다는 표현을 하며, 서로 화목 하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복음을 모르는 가족들에게 복음전하는 기회로 삼으시면, 금상첨화라 생각됩니다. 지난주일 설교 제목이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마23:37)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눈 감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누구를 위한 눈 감김입니까? 99%의 이방인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눈 감김이라고 공부했습니다. 이는 '생명 살리는 원칙'(요12:24) 때문입니다. 이것이 창세전에 디자인 되었다는 사실도(계12:1)..

22년9월3일

지난 주일에 '화있을진저'의 마지막 7번째를 공부했습니다. "너희 조상들의 분량을 채우라"(마23:29-36)였습니다.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죄상을 폭로하는 예수님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 경고 말씀의 대상이 누구입니까? 재림 전 종교다원주의를 가르치는, 외식하는 엘리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입니다. 두 번째 짐승인 '종교적 적그리스도 팀'(계13:11-18)에 속한 엘리트 종교인들입니다. 이들에게 아주 심한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마23:33)였습니다. 우리가 입에 담기 힘든 표현을, 거룩한 예수님이 하셨습니다. 평소에 예수님이 이런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듣기에도 아주 민망스러운 예수님의 감정 표현입니다. 이만큼 재림 전에 이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

22년8월27일

요즈음 우리가 매주 마태복음 23:13-37에 있는 7가지 '화있을진저'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그 여섯 번째를 공부했습니다. "회칠한 무덤 같도다."(마23:27-28)였습니다. '회칠한 무덤'(white washed tombs)이 누구라고 공부했습니까? 이에 두(2) 해석이 있다고 했습니다. (1)예수님 당시, '소경된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과, (2)오늘날 재림시대의 '종교적 적그리스도'인, '두(2) 번째 짐승(계13:11-18)입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23장이 예수님 재림 전 '화 있는 지도자론'을 다루는 장(chapter)이므로, 이 '회칠한 무덤'을, 재림 전 '종교적 적그리스도'인 '두(2) 번째 짐승'으로 해석함이 타당하다고 생각하고, 이에 관련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