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현 목사님 칼럼 156

2025년4월18일

요즈음 우리나라가 차기 대통령 선거(6월 3일)로 갈등 속에 있습니다. 우리 민족에게 닥친 시련입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이 시련을 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 간에도 다릅니다. 시대 분별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한마음이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러면 AMI는 어떤 시각으로 이 시대를 보는가요? 라고 질문하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대답을 할까요? AMI는 이 시대가 바로 '두(2) 짐승에 의한 산고시대'(마24:8)로 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이 산고가 반드시(마24:6) 일어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산고시대에 살고 있는 신붓감들(모든 크리스천이 아님)에게, 이 산고를 끝까지(예수님 지상 재림까지, 계19:11-17), 잘 견디라 하..

2025년4월11일

선교지 잘 다녀왔습니다. 기도와 격려로 동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했습니다. 7일간의 강행군이었지만, 성령님께서 기름 부어 주셔서 가능케 하셨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무신론 공산당의 핍박 가운데에서도, 굳건히 믿음을 지키며 신실히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런 핍박이 오히려 이들을 더욱 순수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이번에는 이들에게 로마서를 강해했습니다. 이들의 요청에 의해서 입니다. 신학적으로 난해한 바울서신 중 하나입니다. 감사하게도 보혜사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참석자 모두에게 임했습니다. 저와 통역 자와 영상 담당자 모두에게도 임했습니다. 이 영상이 이들의 언어권 온 누리에 퍼져 나가도록 중보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입니다. 요즈음 저..

2025년4월4일

2025년 4월 4일 황용현  제가 선교지에 있습니다. 두(2) 짐승의 핍박이 아주 심한 곳입니다. 이런 가운데에 '성령님의 기름부음 받은 분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신부 후보생들입니다. 예수님 이름 때문에 미움 받는 분들입니다(마24:9). 투옥도 각오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예수님 지상 재림을 외치며(마24:46-25:46), 끝까지 견디고 있는 분들입니다(마24:13). 예수님의 눈동자들입니다(신32:10; 시17:8). 예수님의 특별 보호아래 있는 분들입니다(시91:1-16). 우리가 이런 분들을 섬기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예수님의 큰 은혜입니다. 이 사역에 동참하는 여러 독자 분들 이야말로, 이 예수님의 큰 은혜 받은 자들입니다. 이들에게 '로마서'를 강해해 드리고 있습니다. 어려운 성경 강해입..

2025년3월28일

우리가 두(2) 짐승을 '적그리스도들'(antichrists)이라 하였습니다. 이 단어가 복합 명사입니다. anti와 christs 입니다. 이 두 단어에 담긴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anti 입니다. 이에 4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1) in opposition(반대 위치에 있는), (2) against(반대하는, 대항하는), (3) in place of(대체하는), (4) false(거짓의, 가짜의) 입니다. 그리고 christ 입니다. 이는 '구원자로 기름부음 받은 자'란 의미입니다. 소문자 c는 상기 4가지 의미를 내포한 '가짜 기름부음 받은 구원자' 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대문자 C로 Christ 입니다. '구원자로 기름부음 받은 진짜 그리스도' 입니다. '유일한 구원자' 이십니다. 예수님..

2025년3월14일

예수님의 크신 은혜로 일본 목회자 세미나를 마쳤습니다. 일본 목회자 17명과 한인 선교사 22명이 참석했습니다. 일본에서 20-30년 목회를 하시는 일본인 씨니어 목회자들도 여러 명 참석하셨습니다. 이 분들이 진지하게 겸손히 말씀을 대하는 모습에서 우리가 오히려 감동받았습니다. 겸손한 모습이 이들의 몸에 배어 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들만이 아닙니다. 젊은 목회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겸손한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이런 훌륭한 분들을 섬길 수 있었다는 사실에 주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기에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재일본 한국 선교사님들도 보내 주셨습니다. 모두가 씨니어 선교사들입니다. 20-30년 일본인들을 섬겨온 분들입니다. 어떤 분은 40여 년입니다. 일본화 된 분들..

2025년3월7일

두(2) 짐승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첫 주제가 "작은 책을 먹고 독수리 시각 자가 된 요한"(계10:8-11)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요한계시록 안에 두(2) 짐승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숲을 먼저 보아야, 그 속에 있는 나무를 알 수 있듯이, 먼저 요한계시록을 보아야 그 속에 숨겨진 '두(2) 짐승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요한계시록을 보려고 합니다. 제1장부터 22장까지 한눈으로 볼 수 있도록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일반 성도들에게는 이해하기가 그리 용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두(2) 짐승에 대한 이야기는 요한계시록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요한이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그가 이 '두(2) 짐승'이 누구이며, 어..

2025년2월28일

우리가 지난 칼럼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왜 같은 크리스천들인데, '두(2) 짐승'과 그 똘마니인 '중국 공산당'을 보는 시각이 서로 다른가요? 이에 대한 대답이 이러했습니다. 신학적 배경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기독론'과 '종말론'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그런다 보니 이 세상과 그 속에 있는 악을 보는 시각도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같은 크리스천이지만, 또 다른 면이 있습니다.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 입니다. '칼빈주의 크리스천'은 '예정론'(롬8:29-30; 엡1:3-4)과 '하나님의 주권론'(롬9:6-23)과 '전적 은혜론'(롬1:7; 계22:21)을 따릅니다. 반면 '알미니안주의 크리스천은' '만인 구원론'(롬10:13)과 '..

2025년2월21일

요즈음 우리나라의 정치상황을 보면, 무척 걱정이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수용 위기에 있습니다. 탄핵 반대 시위가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30 세대들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오랫동안 우리나라가 중국 공산당과 북한 공산당에 매수되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치계, 경제계, 사회계, 문화계, 교육계, 언론계, 예술계, 사법계, 군사 계, 종교계까지 입니다. 우리나라를 친 중국, 친 사회주의/공산 사회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중국의 뇌물이 투입되었습니다. 부정선거로 국회를 장악했습니다. 법을 바꾸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부 여당 국회의원들로 합세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만이 아닙니다. 미국과 캐나다와 호주는 물론, 아..

2025년2월14일

제가 지난 2025년 2월 7일자 황용현 칼럼에서 '두(2) 짐승'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그 첫 번째 짐승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적그리스도'라 했습니다(계13:1-10). 그리고 그 두 번째 짐승이 '종교적 적그리스도'라 했습니다(계13:11-18). '적그리스도'(anti christ, 요일 2:18)라는 단어는 요한이 사용했던 단어입니다. 헬라어로 '적'(anti)에는 네(4) 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1) in opposition(정반대 위치에 있는), (2) against(대항하는, 반대하는), (3) in place of(대체하는, 대신하는), (4) false(가짜, 거짓) 입니다. 한편 '그리스도'(헬. Kristos, 영. Christ, 의미: '구원자로 기름부음 ..

2025년2월7일

지난 1월 31일 황용현 칼럼에서, 사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 사탄이 스스로 생긴 존재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 사탄이 예수님에 의해 창조된 존재라고 했습니다(사45:7, 54:16). 예수님이 이 사탄을 분명한 목적을 가지시고 창조하셨다고 했습니다(잠16:4). 이 예수님의 목적이 일시적이 아니고, 영원하다고 했습니다(시33:11). 이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님(교장, 마28:18; 요3:35)이, 사탄에게 '창조목적 학교의 교감 직분(슥3:2; 마4:10; 요12:31)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 직분을 수행시키기 위해, 예수님이 루시퍼의 타락(사14:12-17; 겔28:11-19) 즉시, 그를 불 못에 던지지 않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를 아담을 타락케 하여(창3:5-6), 이 세상 7천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