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구호물품을 전달 하면서

변명섭 2021. 9. 26. 21:42

구호물품을 전달하면서 2021년9월26일

우리 방글라데시 비라힘뿔 교회는 필요한 곳마다 제대로 흐르는 파이프를 가진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기나긴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하여 이곳 방글라데시 시골 소수부족들의 삶도 상당히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농번기가 아니기 때문에 어디 나가서 품삯을 팔수도 없는 상황으로 하루에 한 끼로 떼 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저희 비람힘뿔 교회에서 구호물품을 나누어 주기로 작정을 하고는 대상가정을 250가정으로 책정을 하고는 첫째조건이 고아와 과부와 극빈가정을 택하는데 정말 쉽지 않을 정도로 힘든 가운데 택하여 각 가정 당 쌀20kg과 설탕1kg 소금1kg 식용유1리터를 포장하여 주기로 작정하였습니다.

며칠 전부터 스텝들과 상의하여 명단을 작성하고 쌀을 20kg씩 포장하고 무엇보다 설탕 50kg짜리 큰 포대를 가지고 와서 1kg식 저울을 빌려서 정확하게 포장하는 일이며 남자 스텝들은 23kg짜리 포대를 이리저리 옮기는 일도 결코 쉽지 않는 일이지만 나누는 기쁨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 땀을 흘리면서 기쁨으로 포장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저희 방글라데시 비라힘뿔 교회에서 제공하는 구호물품이 파이프라인을 타고 각 가정마다 생수가 공급되듯이 파이프라인을 타고 필요한 곳으로 흘려 갔습니다. 여러분들이 작은 물질이 소망이 되고 힘이 되고 있습니다.

사랑의 파이프는 무너진 곳을 일으켜 세우고, 사랑의 파이프는 막힌 곳을 뚫어 주며,

사랑의 파이프는 약한 것을 강하게 하고 이번 방글라데시 비라힘뿔 교회가 사랑의 파이프가 되었습니다.

이 파이프를 타고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흘려 갔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예수그리스도사랑의 파이프를 타고 사랑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방글라데시 비라힘뿔 교회가 천국을 경험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물댄 동산 같이 그 물이 마르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고 나눔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합니다.

 

기도 제목

1, 오직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과 선교를 더욱 구체화 하게 하소서

2, 오직 말씀에 따른 순종과 청지기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3, 겸손과 섬김으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4,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옵소서.

 

우리은행 1002-133-791831 변명섭 선교사 전화: 880 170747 2264

 

※여러분들의 삶이 더 아름답고, 더 가치가 있고, 더 의미가 있고, 더 보람 있는 일을 찾아서 영원한 가치가 있는 곳에 여러분들의 삶을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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