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4월24일
자신의 신앙을 드러낸
요셉과 니고데모처럼
우리에게도 당당하게
우리의 신앙을 드러낼 수 있도록
십자가의 경험이 있게 하옵소서.
몰약과 침향을 섞은
값비싼 향료로
예수의 시신을 수습한
요셉과 니고데모처럼
예수님만 왕으로 인정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를 주저하는
연약한 신앙이라 할지라도
이제는 팬에서 제자로 변화되어
주님을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에게도 골고다 언덕
십자가 사건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를 변화시켜
두려워하지 않고 기꺼이
제자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빌라도를 찾아가
예수님의 시신을 당돌하게
요구했던 요셉처럼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위험도 감수하는 담대함을 주옵소서.
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대속물로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의 오라고 하시는 음성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스스로 강해지려고
애쓰기보다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해 다 내어놓으신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도 주님을 위해서 사는
명예로운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와서 환호하다가 사라져 버리는
팬이 아니라
전부를 내려놓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세상과 예수님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매번 저울질하는
반쪽짜리 마음을 내려놓고
이제 예수 앞에 전부를 내려놓고
오직 그분만을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세움으로
세상과 물질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
이웃과의 관계도
새롭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따르겠습니다.
나 자신을 부인하겠습니다.
제자로 살겠습니다.
그렇게 고백하며
그렇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진정한 기쁨과 영혼의 만족은
오직 제자의 삶에만 있음을 기억하고
남김없이,
후퇴 없이,
후회 없이 사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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