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8월8일

2021년8월8일

 

위기의 순간에 부족한 나를 택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뜻대로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한나의 문제를

남편이 해결할 수 없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나를 괴롭히는 원수에게 집중하지 않게 하옵소서.

분노하기 보다 하나님 앞에 잠잠히 머물며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 놓는 사람 되게 하옵소서.

 

내 문제에만 관심을 갖는

이기적인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나를 통해 일하기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한나가 기도하며 자신의 마음을 내어놓은 것처럼

나도 솔직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문제의 해결이 오직 주님께 있음을

믿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를 통해 역전의 하나님을 만난 한나처럼

나도 역전의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내 인생 뿐 아니라 우리 교회와 나라에도

역전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한나는 왕이 세워지기도 전에

미리 기도하는 은혜를 누린 것처럼

우리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기도의 지경을 넓혀

교회와 국가와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 되게 하옵소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위대한 전사, 뛰어난 정치가가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늘 기도하는 사람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