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05. 칼럼
세월이 유수처럼 흐르네요. 벌써 2월입니다. 세상은 더욱 악해지고, 불법이 심해지고 난무해도 사람들이 무감각하거나, 무관심합니다.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합니다. 왜 이럴까요? 예수님의 재림 전 산고시대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이런 산고가 있어야 한다고 예수님이 예언하셨습니다. 그러니 안타깝지만 우리가 놀라거나 막으려고 해도 안 됩니다.앞으로 더욱 심해질 터이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숙명적으로 여기며, 무책임하게 손 놓고 바라만 보아야만 하나요? 아닙니다. 이럴 때 예수님이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유명한 마 24:14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7가지 비유로 이것을 어떻게 삶에 적용하는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음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할 분들은 소수일 것이며, 이들이 들림 받는 신부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예언적 디자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이성과 논리와 인본주의적 차원으로는 도저히 수용하기 쉽지 않은 가르침 입니다. 오늘날 이 예수님의 예언적 가르치심이 우리 눈앞에서 현실적으로 전개되어 가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라 하지만, 대부분 그리스도인들의 주 관심이 이 예수님의 감람산 설교에 있지 않습니다. 이들이 초점이 잘못 되었거나, 흐려졌거나, 왜곡되어, 감람산 설교적 시대분별력을 갖지 못하고, 딴 곳인 이 세상번영, 성공, 행복, 쾌락에 있음을 종종 발견합니다. 무척 안타깝습니다.
매주 제가 설교를 통해 외칩니다. 여러분들도 디지털 교사로 외치고 있습니다. 때를 얻던 못 얻던, 듣던 안 듣던, 우리는 외쳐야 합니다. 나머지는 예수님이 하실 것입니다. 이런 나팔수는 쉼 없이 말씀으로 훈련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능력이 임합니다. 그래야 이 받은 능력으로, 영적 혼돈과 영적 혼란의 어두움에 빠져 있는 분들을, 건져내어 해방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런 능력자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주어진 말씀 공부인 ABA와 CELL참석 입니다. 안 해도 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장차 주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물어보실 것입니다.
황 목사님, 왜 우리가 이것을 해야 하나요? 다 아는 건데 말입니다. 수없이 들어 왔잖아요? 우리에게 맡기신 세상일, 가정 일은 어떻게 하구요? 얼마나 바쁜 줄 아십니까?
이런 이유는 모두에게 있습니다. 예외 되는 분 없습니다. 단지 성령님의 도우심에 의한 우선순위 설정이 관건입니다(마6:33). 안 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성령 충만 할 때, 자연 우선순위를 바꾸도록 이끄십니다. 우리는 이런 이끄심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환경도 바꾸십니다. 절대로 강제로는 안 하십니다.
우리의 주변에 이 훈련으로 선생과 전도자로 성장하여 열매 맺은 분들이 국내외적으로 무척 많습니다. 슬기로운 복 있는 분들입니다.
국내외적으로 사역하는 ABA team장들, 매주 예배후 CELL을 이끄시는 셀장들, 과거에 셀장으로 섬기셨던 신실한 동역자들 감사합니다. 주 안에서 자랑스럽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교회의 목사님들, 선교사님들, 전도사님들, 장로님들의 겸손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평신도 셀장들을 세우시고 이들 지도하에 셀 멤버로 섬기시는 아름다운 겸손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우리 아미교회의 자랑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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