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5월22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이용하는 데 익숙한 야곱이

결국에는 똑같은 방법으로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봅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삶의 의미를 하나님에게서 찾지 못하고

섹스와 로맨스에서 얻으려고 하는

어리석음에서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자신이 하나님이 되려고 하는

우상숭배의 죄에서 건져 주옵소서.

 

내면이 공허했던 야곱이

로맨틱한 사랑이라는 이름의

가면을 쓴 우상에게 넘어갔습니다.

우리의 내면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야곱이 당한 고통의 원인은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축복을 가로챈

자신의 교활함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야곱의 문제는

라헬을 우상으로 섬겼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가정이 깨지고

마음에 상처와 원한이 쌓였습니다.

삶을 망치는 우상숭배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죄의 고통 가운데 문제를 깨닫게 하시고

훈련시키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때

빨리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옵소서.

 

성경이 우리에게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은

연약한 우리 인간의 모습입니다.

의인은 없으되, 한 사람도 없다는 진리 앞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만 붙들게 하옵소서.

 

하나님 없는 우리의 인생은 결국

실망과 환멸뿐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의 희망을 어디에 걸든

결국 라헬이 아니라 레아라는 것을 깨닫고

우리 삶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게 하옵소서.

 

우리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을

전부 배우자에게 건다면,

배우자는 우리의 기대에 짓눌려

쓰러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빈자리를

채우실 것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이 세상의 어떤 경험으로도

채울 수 없는 갈망이

우리 안에 있음을 보면서

우리가 다른 세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지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것만 있으면, 이 사람만 있으면

우리의 인생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무엇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모두 다 내려놓게 하옵시고

하나님으로만 채워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맞추며 나아갑니다.

그럴 때 우리의 빈자리를

주님께서 채우실 것을 믿습니다.

그렇게 고백하며 선포하며 살게 하옵소서.

 

이 시간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나아가기 원합니다.

주님께 내 마음을 열기 원합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기 원합니다.

 

주여 우린 연약합니다.

우린 오늘을 힘겨워 합니다.

주 뜻 이루며 살기엔 부족합니다.

주의 긍휼을 구하는 죄인입니다.

우린 주 만 바라봅니다.

 

한없는 주님의 은혜

온 세상 위에 넘칩니다.

주님만이 길이오니

우린 그 길 따라갑니다.

주는 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