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현 목사님 칼럼

2022. 02. 18. 목회자 칼럼입니다.

변명섭 2022. 3. 9. 17:35

2022. 02. 18. 목회자 칼럼입니다.

이제 곧 베이징 2022 동계 올림픽(2022년 2월4일-2월20일)이 폐회됩니다. 유난히 반중 정서로 물들었던 올림픽이었습니다. 중국이 국가 인지도와 브랜드 개선과 국위 선양을 위해, 정치와 외교 수단으로 이번 올림픽을 이용하려다 오히려 부메랑을 맞은 격이 되어 버렸습니다.

 

올림픽은 단순히 순수한 스포츠 대회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나라가, 자신의 정치, 경제, 외교의 브랜드 인지도 고양 수단으로 올림픽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순수한 오리지널 올림픽 사상에서 괴리되어 원치 않는 방향으로 전락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순수한 스포츠맨쉽이 변질되고 결여되어 부재 된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IOC의 부패상도 말이 아닙니다. 올림픽을 전문적으로 취재했던 영국기자 Simpson 과 Jennings의 공동저서 "The Lords of the Rings"(1992)에 이 IOC 지도부의 부패상이 적나라하게 폭로되어 있습니다. 뇌물수수, 공금횡령, TV 중계권 이권 다툼, 대기업체와의 이권 결탁, 정치권과의 이권 결탁, 사기행각, 상업주의, 승부조작, 스포츠의 쇼 비즈니스화 등, 이들이 '올림픽 귀족들'로 올림픽을 부패의 온상으로 만들어 왔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들이 주최하는 올림픽이 겉으로는 성스럽게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성화를 채취하여, 올림픽 현장에서 점화합니다. 세계 매스컴의 사주 하에, 종교 배경과 관계없이, 세계인들을 환호케 합니다. 심지어 세계 각 나라에 있는 영적으로 무지한 적지 않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까지도 놀랍게도 아무런 거부감 없이 여기에 동참합니다. 이방신들에게 제사 드리는 여인들의 모습을 보며 환호합니다. 이들은 이 봉헌식이 그리스의 제우스(Zeus)신과 헤라(Hera)여신에 봉헌하는 행사라는 사실 조차 모릅니다. 단순히 거룩한 스포츠 축제로만 여기며 즐겨 동참합니다.

 

올림픽의 유래가 어떠한지요? 주전 776년 그리스 남단 올림피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천지를 지배한다고 믿는 그리스 신화의 최고의 신 제우스(Zeus, 로마신화 Jupiter, 바벨론 신화 Nimrod)신전 앞에서 매 4년마다 운동경기를 하며 신을 경배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주전 676년에 페르샤에 의해 파괴, 그 자리에 주전 600년, 부인 헤라(Hera, 로마신화 Juno, 바벨론 신화 Semiramis)신전을 지어 계속 운동경기를 했습니다. 주전 470년에 무너진 제우스신전을 헤라신전 옆에 재건, 그 때부터 두(2) 신전 앞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1,200년 지나, 기독교를 로마제국 국교로 채택했던 데오도시우스 1세(Theodosius I, 재위 주후 379-395) 황제가, 주후 394년에 올림픽이 이방신을 섬기는 종교행위라는 이유로 금지시켰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약 1,500년 동안 이방종교 행사로 취급 받고 금지되었던 올림픽이, 유럽 기독교인들에 의해 재개되었습니다. 이 세력이 첫번째 짐승(계 13:1-10)인 일루xxx 와 프리xxx 입니다. 주후 1896년 그리스정교회 종주국인 그리스에서, 제1회 올림픽으로 시작, 매 4년 진행해 오다가, 1차 세계대전으로 1916년 대회, 2차 세계대전으로 1940년, 1944년 대회가 중단되었으나, 1948년 런던대회로 재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소위 기독교인이라고 자칭하는 가짜들이 주축이 되어, 이방신 섬기는 올림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림 전 산고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영적 지식과 명철과 지혜로, 시대분별력으로 올림픽의 정체성을 알아야 합니다. 자칭 하나님을 섬긴다는 두 짐승 세력이 그들의 통제 하에, 온 인류를 자기들 손에 장악하여, 자기들이 꾀하는 자신들이 통치하는 '신세계 질서' 확립으로 '이 세상 낙원 화'를 하려는 이들의 시나리오의 일환으로, 올림픽을 재개하여 이것을 이용하여 자기들의 계략을 성취하려 합니다.

 

이것이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창조목적학교의 커리큘럼 중 하나로 디자인하시고 허락하신 것들입니다. 오늘날 우리 눈앞에서 한치의 오차 없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번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도 이 커리큘럼 중 일환입니다. 우리는 이번 부패된 올림픽을 보면서, 앞으로 오는 올림픽은 더 심하게 부패될 것을 예측하는 지혜 자 입니다.

 

올림픽은 사탄(교감) 숭배 의식으로 시작된 가증한 속임수 행사입니다. 사탄에게 봉화받아 점화하여 시작하고, 마지막 날 폐회식에 불을 끄면서, 거룩한 성스러운 올림픽이었다고, 매스컴을 통해 온 세상 사람들을 속입니다. 이 세상이 더욱 두 짐승의 거짓 속임수와 통제 속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 신부되는 우리에게 깨어서 추수꾼 잘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압니다. 예수님 지상 재림 직전, 이 두 짐승과 그 추종자들 모두가 불 못에 던짐 받는다는 사실입니다(계 19:20). 우리는 이 올림픽 영적 혼돈 속에 숨겨진 예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주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전해야 하겠습니다. 이들이 깊은 영적 잠에서 깨어나도록 말입니다.

 

여러분의 담임 목사